#경제전망 #미국부동산거래량하락 #도시회복 한줄 요약 📝
- 미국 경제 침체기 안오나? WSJ, '가능성 낮다'라고 진단
- LA, 뉴욕, 시카고 등 전통적인 대도시들 인기 되살아나...이젠 주거지역이 대세?
- 미국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감소 but 집값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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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CONOMY
WSJ, 미국 경제 정체기 겪을 가능성 '낮다'라고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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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최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재정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합니다. 지난해부터 나온 경기 침체 전망이 무색하게 고용 시장은 여전히 뜨겁고, 소비 지표 또한 (연준이 기대하는 만큼) 둔화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의 긴축으로 올해 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경제 지표들은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탄탄한 노동 시장과 풍부한 저축금이 미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에 돈을 쓰고 있고, 기업들은 이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인력을 계속 채용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미국 교통안전청(TS)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미국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수치를 넘어섰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기간 동안 풀렸던 정부 지원금과 낮은 금리 대출로 자금력이 풍부해진 미국인들의 소비력은 견고합니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연준이 발표한 5월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인들의 초과 저축 규모를 5,000억 달러(약 655조 원)로 추산했는데, 이는 판데믹 당시 정부가 재정 지출을 단행했을 때보다도 높습니다. 이렇다 보니 미국인들은 인플레이션에도 소비를 줄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에서는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는 작년부터 이어져 왔기에, 침체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WSJ 은 진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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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대도시 인구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 주거 지역 임대료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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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움츠러들었던 미국 도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WSJ에 따르면 LA, 뉴욕, 시카고 등 전통적인 대도시들의 인기는 코로나와 재택근무에도 불구하고 여전하나, 주로 주거 지역 중심으로 회복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창 판데믹이 극성을 부릴 무렵, 전문가들은 이제 대도시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한 바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집값과 물가가 더 저렴한 교외 지역으로 옮겨간다는 것인데요. 물론 초기에 도심에서 교외 지역으로의 인구 이탈은 있었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Brookings Institute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주요 도심의 인구의 이탈은 이미 현저히 줄었거나 오히려 인구의 유입으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도심 주거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 주변 상권을 더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의 핸드폰 사용량을 분석해 유동인구를 측정하는 Placer.ai 데이터에 따르면, 다운타운 LA는 판데믹 이전보다 유동인구가 30.7% 줄었지만, 주거 지역인 South Glendale 과 Highland Park 지역의 유동인구는 계속 상승하여 판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합니다.
높아진 인기 덕분에 임대료도 올랐습니다. 뉴욕 부동산 중개 업체 Miller Samuel에 따르면 맨해튼 Greenwich Village의 평균 임대료는 2019년 4월 대비 20%, LA Brentwood 평균 임대료는 6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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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REAL ESTATE
미국 부동산 거래량 하락... 집값은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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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플랫폼 회사 Redfin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미국 주거용 부동산의 잠정 거래 수는 작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 중 하나로, 작년 이맘 때 금리가 5%로 치솟아 잠정 거래가 하락세로 돌아선 시점에 비해서도 떨어진 것이라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5월 마지막 주 기준, 주거용 부동산의 중간값은 작년 동기 대비 1.9% 하락한 $377,750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하락세가 조금 소강되었으나, 미국 주요 30개 도시의 중간값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스틴(-16.4%), 오크랜드 (-11.5%), 라스베가스 (-9.9%), 샌프란시스코 (-8.6%), 새크라멘토(-8.5%) 등이 가장 많이 하락한 도시로 꼽혔습니다.
거래량 또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새로 시장에 나온 매물이 크게 줄은 것이 큰 이유입니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량은 작년 동기 대비 23.4% 하락했는데, 이는 10개월 연속 두자릿수 하락세입니다. 이러다 보니 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재고량(월)은 5월 말 기준 2.7개월입니다.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수치라 4~5개월인 만큼, 부동산 물량의 부족 현상은 여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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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상식 사전 ✍️
주택 사전 점검(Home Inspection)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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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사전 점검(Inspection)은 에스크로(escrow) 개설이나 대출 신청과 비슷한 시점에 진행하는 절차로, 반드시 전문적인 주택 조사관에게 의뢰하여 꼼꼼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조사를 진행하면서 대상 집에서 치명적인 하자가 발견될 시, 계약을 파기하거나 판매자에게 개선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주택마다 자재나 상태가 천차만별이기에 수수료가 다소 발생하더라도 전문가를 통해 배수, 결로, 그리고 흰개미에 대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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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 BLOCK'S RECOMMENDATION
빌드블록이 추천합니다! 지역별 투자 가능 매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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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 15th St, New York, NY 1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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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1,250,000 (약 16.3억 원)
우수한 위치 및 접근성을 자랑하는 콘도로, Union Square Park, Farmers Market, Whole Foods, Trader Joe's 등 도보로 불과 1블록 떨어져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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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W 56th St, New York, NY 1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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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1,350,000 (약 17.6억 원)
맨해튼의 금융, 상업,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지인 56번가와 6번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매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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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Auahi St, Honolulu, HI 96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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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1,475,000 (약 19.2억 원)
2022년에 완공된 건물로, 태평양을 내려다볼 수 있는바다 전망 뷰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Victoria Ward Park과 연결 되어있어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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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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